최근 포토로그


블러드 Blood: The Last Vampire, 2009 영화


블러드. 내가 휴가 나오기전 군대에서 티비로 광고를 많이 보았고 여러가지로 자주 보게 되었던 작품이다. 얼핏 얼핏 보면서 고참들은 망했다던데. 망할만 하네 ㅋㅋ 재미 없어 보인다. 하면서 했었지만 내 눈에는 그냥 볼만은 해보였다. 개인적으로 무협쪽을 좋아하기도 하면서 예전 80년대 무협 영화들 주로 홍콩 영화들을 좋아 했었고 많이 선호 하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사무라이식 싸움에 무협지같은 액션들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끌릴래야 안끌릴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휴가가 나와 보게된 영화중 하나가 된거 같다.



영화의 시작은 지하철액션씬 하지만 너무 간단하며 너무 싱겁게 끝나는 허무 하다고 할정도로 액션씬도 약했고 관객이 보기에도 너무 약했었다. 무언가 확 오는 그런 필은 없었다는 것이다. 조금씩 보면서 그 확 오는 필은 절대 없었으며 그냥 그럭 저럭 할정도로 액션도 형편 없고 뭔가 싸움씬을 하면서 주인공 사야는 혼자 노는 듯한 느낌을 너무 많이 받을수 밖에 없다. 영어와 일어를 넘나들면서 대사들이 거의 어렵지 않았으며 거의 대화보단 액션쪽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원작이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을 보지 않아 영화를 평가하기 뭐 거시기 하다만 영화 자체의 액션만을 본다면 그냥 칼로 휘두르면 적을 베는 장면들을 하나 하나씩 봐도 그냥 관객들이 느끼는 타격감이 전혀 없었다. 결국 그냥 생쑈 하면서 칼만 휘두르는 격이 되지 않았나 싶다.


영화를 보면서 계속 느낀 타격감..... 전혀 없었다. 결국 보면서 시원한 맛은 없었다는 것이 되는것이 아니겠는가. 무협영화를 보는 이유가 먼치킨이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것은 영화속의 타격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영상미 화큰하다 라는 느낌이 나야 하는데 영화 한편 한편 보면서 그냥 그저 그렇고 특히 싸움씬에선 더럽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은거 같다. 피가 튀겨 더럽다기 보다는 시원한맛도 없고 타격감도 없고 뭐도 없도 결국 아무것도 없는거였다?



아니다. 그래도 영화를 보면서 런닝 타임은 한시간 반도 안되는 영화 이다. 불행중 다행이지 않을까. 어짜피 영화 자체의 스토리는 궁금해지지도 않고 중점인 전투씬이 주요소인데 그거도 시원찮않고 결국 이영화가 망할수 밖에 없는건 어쩔수 없었다. 제작당시 이 영화는 국내에서 많은 기대가 있었겠지만 결국 실속은 없었다. 또한 전지현의 연기 실력을 다시 재평가 할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씬의 울부짓음은 진짜 손발이 오그라 들며 중간 사야의 어릴때씬의 전투씬 까지는 다른 전투씬보다 좋았다. 하지만 사야를 위해 희생을 한 사부인 카토가 죽을떄도 외치는건 .... 아 아아~~~~~~~ 였을뿐... 너무 어색하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씬이었다. 비명을 지르기 보다 카토라는 이름을 부르는게 훨신 좋았을텐데 말이다. 트랜스포머2에서 옵티머스를 크게 부르던 샘 처럼 말이다. 어쨋든 영화자체는 못만든건 아니지만 관객들한테 보여주면서 시원한 액션을 보여주거나 스토리 라인을 좀더 보정하여 나왔어야 했는데 이 영화는 너무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어 버려 나온거 같다. 어떻게 어른들의 사정을 알겠냐마는 제작비가 어려워 급하게 나왔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실망을 준 영화 이기도 하다.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은 하다. 하지만 보고 후회 하는건 책임 못진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jakell.egloos.com/tb/1563020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